고양문화재단 ‘고양작가초대전-옆집예술가’

고양문화재단 ‘고양작가초대전-옆집예술가’
어울림미술관 & 갤러리누리에서 동시 열려

 

소수빈 작 'specimen01 표본01'

[고양신문] 고양문화재단이 지역작가 지원사업으로 기획한 ‘2020 고양작가초대전-옆집예술가’ 전시를 7일부터 시작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시다.

이번 전시는 보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역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관내 미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해온 ‘고양아티스트365’ 전시에 참여했던 장성복, 소수빈, 강재희, 김종숙 등 지역 미술계를 이끌 촉망받는 작가들의 개인전이 릴레이로 열린다.

▲강재희 작가와 김종숙 작가의 개인전은 4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장성복 작가와 소수빈 작가의 개인전은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각각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참여 작가들은 전문 큐레이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작가의 역량 향상과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준비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또는 전화(1577-776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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