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교육원(원장 박예상)은 6월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전 12씨까지 1박2일로 고양시 관내 7개 초등학교 4~6학년 우주정보소년단원 400명을 대상으로 농업과 환경의 중요성, 농협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목적으로 1일 캠프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참여 학교 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과 환경 그리고 농협의 역할”에 대해서 김영수 부원장이 강의를 실시하였으며, 이어서 “숲으로 간 도시아이들(KBS제작 환경스페셜)”이라는 비디오를 시청했다.

저녁 시간에는 농협대학 야구장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우주 별자리에 대한 학습과, 야영을 실시하였다. 6.24 오전에는 각 학교별로 지도교사 인솔하에 중앙교육원 교직원이 경작하는「콩·고추 다수확 시범포」를 비롯한 농협대학 구내 농작물, 나무, 식물 등에 대한 생태 관찰을 실시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활동을 농협이 지원함으로써 농협의 이미지를 제고했고, 어린이들에게 농업 생태 관찰 등의 체험학습을 통해서 그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협이 하는 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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