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후보도 ‘당선 확실’ 캠프 분위기 

[고양신문]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가 마무리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홍정민(고양시병)·이용우(고양시정)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고, 한준호(고양시을) 후보는 당선이 유력하다. 

16일 0시 45분 50.9%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고양시갑의 경우 심상정 후보가 38.4%(2만808표)를 확보해 36.3%(2만6588표)의 이경환 후보를 앞서고 있다. 표 차이는 1499표다. 하지만 심상정 후보는 당선을 확실시하고 있다. 심상정 후보 캠프의 박시동 시의원은 “97%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심 후보가 38.54%(5만545표)로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16일 0시 41분 기준, 31.3%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고양시을의 한준호 후보는 47.3%(2만2801표)를 득표해 39.2%(1만8880표)에 그친 2위 함경우 후보를 여유있게 앞서고 있어 당선 유력시 되고 있다.   

16일 0시54분 기준, 90.0%의 개표율의 고양시병의 경우, 홍정민 후보가 53.3%(7만829표)를 득표해 45.7%(6만768표)에 그친 김영환 후보를 이겼다. 개표율에 비추어 홍정민 후보의 당선은 확실시 됐다. 

16일 0시 44분 87.5%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52.1%의 이용우 후보가 46.2%의 김현아 후보를 8393표차로 앞서고 있다. 이용우 후보는 7만3415표, 김현아 후보는 6만5106표를 확보했다. 역시 개표율에 비추어 이용우 후보가 당선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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