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돈농가 십시일반 정성
관내 21개 복지기관에 전달 예정

[고양신문] 대한한돈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성수)가 1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한돈육 1475kg을 고양시에 기탁했다. 전달된 분량은 시가 1000만원에 상당한다. 고양시는 전달받은 한돈육을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관내 21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수 지부장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 침체를 해결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행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서 고양시지부 소속 농가들도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했다”면서 “코로나 여파 속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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