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마음방역 긴급지원사업 시행

덕양노인복지관 직원이 마음방역긴급지원 키트를 전달하며 방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고양신문] “무서워서 집 앞 슈퍼에도 못나갔는데 복지관에서 과일을 주시고, 집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고무줄까지 챙겨줘 집에서 운동하기가 쉬워졌어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마음방역 긴급지원에 나섰다. 
 
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신체·정서·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총 72명에게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일, 홍삼 등의 음식과 함께 집안에서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스트레칭밴드를 전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잠정적으로 휴관 중이라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60명에게 1월 28일부터 지속적으로 도시락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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