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황영순)가 23일 ‘세계 책의 날’ 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해 도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백석2동(동장 윤용선) 주민자치위원회 문화홍보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 내세 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학생 70여 명에게 책과 함께 장미꽃과 독서 명언이 있는 카드를 선물했다. 백석 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어렵고, 국민 독서율이 갈수록 저조해 나눔이자 독서장려의 일환으로 아이디어를 낸 것 이다.

황영순 위원장은 “책을 받고 기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더없이 뿌듯 하고 보람차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책을 벗 삼아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 나눔은 백석2동 주민자치 위원회가 ‘북(BOOK)돋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백석2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올해 7월 중 학생들에게 한번 더 도서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7월에 책을 선물하는 것은 학생들이 여름 방학 기간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독서의 달’인 9월에도 독서 관련 행사를 더 가질 예정이다.

나기주 홍보분과장은 “북(BOOK) 돋움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면 좋겠다. 이번 나눔을 계기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백석2동 주민자치위도 꾸준한 노력을 할 것이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도서나눔에는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윤용선 동장, 동직원 등이 독서문화사업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