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출판·오디오북 정규 교육프로그램 13개 강좌 개설

세명대 등 3개 대학과 전자출판 제작 교육과정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이 <KPIPA 디지털북센터(서울 마포구 소재) 교육> 13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0년 KPIPA 디지털북센터 교육>은 비블리 허윤 대표, 다산북스 서대진 디지털콘텐츠팀 본부장, 교보문고 류영호 콘텐츠사업단 부장, 밀리의서재 김태형 콘텐츠 전략팀장 등 디지털출판 제작, 유통·마케팅, 저작권, 창업, 뉴미디어 각 분야의 전문강사진이 참여해 디지털출판 스타트업(Startup) 하기, 전자책 제작 초급/심화, 디지털출판 마케팅 실무, 2020 디지털 출판시장 분석, 유튜브 기획과 제작, 스토리 플랫폼의 확장과 웹소설/웹툰, 디지털 저작권 이해와 상담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오디오북 분야에서는 뱀 사운드 민상웅 프로듀서가 오디오북 제작(음향편집) 기술교육을, 북텔러리스트 이진숙 상임연출가가 내레이터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대학협동과정도 운영된다. 세명대·신구대·서일대 등의 출판 관련 학과에 전자출판 제작 교육과정을 개설해 신진인력 역량강화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상·하반기 2회 개설되고, 전 과정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이번 상반기 수강생 모집은 4월 24일(금)부터 디지털북센터 홈페이지(www.kdpub.org)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각 분야의 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디지털출판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출판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출판진흥원은 2020년부터 전자출판지원센터와 KPIPA 오디오북센터를 통합해  <KPIPA 디지털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출판 교육프로그램 운영, 디지털출판 세미나·포럼·사업교류회, 디지털출판 전시·체험, 오디오북 녹음실과 편집실 대여, 장비 지원 등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아우르는 전자출판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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