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현장 경험 많은 영상콘텐츠 전문가  

이재준 고양시장이 27일 오창희(왼쪽) 신임 고양지식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고양신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제8대 원장으로 오창희(55세) 원장이 27일 취임했다. 신임 오창희 원장의 임기는 2022년 4월 26일까지 2년이다.   

오 원장은 서강대를 졸업하고 KBS, SBS, iTV, OBS 등에서 방송제작 현장경험뿐 아니라 경영전략을 맡은 바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명지전문대학 교수 등을 역임한 영상 콘텐츠분야 전문가로 이재준 고양시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 중 오 원장을 최종 임명했다.

오 원장은 27일 진행된 취임식에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변화하는 고양시 산업환경에 맞는 진흥원의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고양시의 정보통신산업, 방송영상콘텐츠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오 원장은 임기 2년간 진흥원을 이끌게 된다.

오창희 원장 경력
2019. 9.∼ 2020. 4. 명지전문대학 산학협력처 산학중점교수
2017. 8.∼ 2019. 8. 경기콘텐츠진흥원장
2017. 8.∼ 2019. 8.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이사
2007. 1.∼ 2017. 6. OBS경인TV 편성제작국장, 경영국장
1997. 5.∼ 2005. 1. ㈜경인방송 편성제작국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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