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0일 주말·휴일에만 운영


5월 2~10일 주말·휴일에 운영
고양꽃전시관 옆 제3주차장서
경기‧고양재난소득 사용가능
“착한소비 동참해 달라” 호소


[고양신문] 고양시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꽃을 구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플라워 마켓’을 운영한다. 기간은 5월 2일부터 10일까지로 주말과 휴일에만 운영하며, 장소는 고양꽃전시관 옆 호수공원 제3주차장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고양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판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드라이브스루(승차 구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 품목은 총 15종 세트이며 주요 품목으로는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장미·카네이션 꽃바구니’가 1만원과 1만5000원, 키우기 쉬운 ‘다육 식물세트’가 1만원이다. 공기정화 식물, 허브, 꽃 화분 6개로 구성된 ‘분화세트’는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결제는 현금과 카드 구매 모두 가능하며, 고양시위기극복지원금과 경기도재난기본소득도 사용 가능해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박동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이번 판매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고양시의 화훼류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마음을 꽃으로 전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908-7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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