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에 마스크 2300장 기부
개학 앞둔 교육현장 안전망 구축 기여

[고양신문]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본부장 유기상)가 27일 고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생용 KF94 마스크 2300장(시가 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 감소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준비중인 경기도 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산화력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양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서발전 강용주 발전운영실장은 “학생들이 마음놓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이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일산화력본부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정찬호장학관은 “일산화력본부의 마스크 지원이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일산화력본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사회복지시설 특별 방역 지원, 관내 다중이용시설 손소독제 지원, 의료진 에너지 충전 간식 전달,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노력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유기상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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