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농업기술센터 텃밭가꾸기 교육

행복텃밭 분양받은 600가구 대상
“농사 시기 맞춰 지속적 교육 진행”

 

[고양신문] 본격적인 주말농장 농사 개시를 앞두고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2일 고양 행복텃밭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추, 토마토, 가지 모종을 심는 텃밭가꾸기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참여 대상자들은 지난 4월까지 고양시 관내 10개 행복텃밭을 분양 신청해 선정된 총 600가구다.

이날 텃밭 현장교육을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7명과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의 도시농업매니저, 도시농업환경매니저 등이 모종 심는 방법과 가꾸는 요령을 알려주었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각자 자신의 텃밭에서 이날 배운 요령대로 모종을 심어보기도 했다.

자연애뜰주말농장에 참여한 A씨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어 고양시 행복텃밭에 참여했다”며 “자연과 함께 하는 감성을 기르고, 건강한 먹거리도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사 시기에 맞춰 월 1회 정도 텃밭가꾸기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행복텃밭을 비롯해 보다 다양한 도시농업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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