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여성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오명순) 회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4일 ‘사랑의 작물 심기’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일산동구 장항동 유휴지 3곳 2800㎡에서 사랑의 고구마 모종 4500주를 심었다. 매년 농가주부모임은 봄철 사랑의 작물 심기에 심은 고구마를 정성껏 가꾸고 수확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해주는 나눔을 펼치고 있다.
오명순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오늘 심은 고구마는 가을까지 우리 회원들이 정성 가득히 가꾸고 수확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의 조합장은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여성농업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