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100상자 일산1동에 전달
“한결같은 이웃 사랑 실천 할 것”

신도제일교회가 ‘이웃사랑 선물세트’를 일산1동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일산1동 이두환 복지팀장과 김수훈 동장, 신도제일교회 유영종 담임목사, 박경병 장로, 김명윤 부목사.

[고양신문] 일산서구 탄중로에 자리한 신도제일교회(담임목사 유영종)가 생필품 100상자(시가 200만원 상당)를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 선물상자에는 치약, 비누, 세제 등이 담겼다. 동 관계자는 “전달받은 생필품을 면역력이 약한 노인 가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실직‧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도제일교회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사랑의 장수삼계탕 나눔 잔치’를 열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로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좋은이웃’ 나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1945년 덕양구 지축동에 설립된 신도제일교회는 지축지구 개발로 인해 2010년 일산1동으로 이전했다. 또한 ‘75년을 한결같이’ 라는 표어처럼 월드비전 도시락봉사를 비롯해 이웃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유영종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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