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 지원할 항균마스크 1,000매와 의료진에게 전달할 영양제 1,000개 후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가 5월 15일 고양시 소재 기업 (주)소프리와 고양시약사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기부를 받았다<사진>.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승철 (주)소프리 대표, 이종덕 사장 겸 영 이너폼 대표, 김은진 고양시약사회 회장, 최기환 경기적십자 서북봉사관장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건의료인을 응원했다.
같은날 각각 진행된 전달식은 오후2시 고양시약사회에서 영양제 1,00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고, 30분후 (주)소프리에서 카퍼 마스크 1,000매(3,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영양제 1,000개는 덕양구 보건소를 거쳐 코로나19 방역 보건의료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카퍼 마스크 1,000매는 고양시 관할 3개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에게 지원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이승철 (주)소프리 이승철 대표는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돕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세탁해서 사용가능하고 항균기능이 있는 기능성 마스크이기 때문에 임산부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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