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1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우승팀 '인터미션'과 준우승팀 '공놀이야'의 단체사진.

11팀 참가, 매주 월 고양장항야구장
STN-스포츠TV 전 경기 생중계
코로나 사태로 당분간 ‘무관중’

[고양신문] 연예인 야구리그인 ‘제14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가 올해도 고양장항야구장에서 열린다. 14회를 맞은 연예인야구대회에는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공놀이야(감독 장혁진) ▲라바(감독 변기수) ▲스타즈(단장 이휘재)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팀그랜드슬램(감독 박재정)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 ▲폴라베어스(구단주 박승화) ▲천하무적(구단주 김창열) ▲BMB(감독 이정수)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총 55경기의 예선 리그를 진행한 후 예선 1위부터 5위 팀의 플레이오프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우승팀 ‘인터미션’이 2연패에 도전하며, 준우승팀 ‘공놀이야’도 아깝게 놓친 우승에 도전한다. 처음 참가하는 팀인 ‘그랜드슬램’의 박재정 감독은 “탄탄한 팀워크로 무장한 새내기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는 STN-SPORTS TV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 해 안방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 등에서도 동시 생중계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번 시즌은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개막식도 생략하고,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체크를 진행하고 인적 사항을 기입해야한다.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경기씩 진행하며 11월 30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진행돼 12월 14일 결승전이 열린다.

'공놀이야' 타자 성우 방성준이 스윙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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