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농협 고향주부모임, 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이 지난 19일 덕양구 대장천 일대와 대장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지도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과 주변 논·밭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비닐 수거와 환경정화활동 등을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구슬땀을 흘렸고 적극 봉사활동에 나섰다.
윤화순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덕양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면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실천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지도농협 내부조직인 고향주부모임은 환경보전 사업과 더불어 지역 봉사활동과 도·농간 다양한 교류사업 등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순복 조합장은 “생활주변을 청결하게 가꾸어 시민들이 기분 좋게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 지난 50년간 농협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주신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농협의 근간인 농업·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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