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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듈러 건축’ 현황·전망 이 한 권에<신간> 『똑똑하고 빠르게, 지속가능한 모듈러 건축』
  • 유경종 기자
  • 승인 2020.06.03 08:31
  • 호수 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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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관련 자료 집대성
“모듈러 건축산업 활성화 초석 기대”

[고양신문] 국내 모듈러 건축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출간한 『똑똑하고 빠르게, 지속가능한 모듈러 건축』은 국내 모듈러 건설 실적과 제작업체별 보유기술, 관련 연구실적 등 모듈러 건축 현황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우리나라에서 모듈러 건축은 2003년 국내에 처음 도입돼 17년이 지났지만, 관련 자료를 집대성한 책이 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설연 관계자는 “공공주택 사업의 주요 발주처인 국토부와 LH 등은 모듈러 건축과 관련 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건설연 모듈러건축연구센터에서는 국내 최초로 모듈러 건축 현황을 전수조사하여 건축실적(86건)과 연구 논문(425건), 제작업체 특허기술(23건), 주요 연구과제(20건) 등의 국내 모듈러 건축 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책에서는 모듈러 건축 관련 제도 변천 현황을 분석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 모듈러 건축 신산업 생태계 조성의 장기적인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다루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책 발간을 계기로 모듈러 건축 산업의 민간 참여자를 위한 사업·발주 자료는 물론, 모듈러 건축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국내 모듈러 산업의 기술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모듈러 건축 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설연 한승헌 원장은 “모듈러 건축은 기존의 현장 중심의 건설산업을 공장 제작 중심의 제조산업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며 “자료집 발간은 모듈러 건축 산업의 시장 활성화와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은 전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유경종 기자  duney7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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