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물품 우선구매 조례' 적극 적용 건의

▲ 2일 고양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지역경제 현황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과 경제인들.

지역물품 우선구매 조례 활용,
설문·장항 기반시설 확충 건의
8명 참석 도의원 “힘 모으겠다”


[고양신문]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2일 고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원 초청 고양시 지역경제 현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경제노동위원회), 방재율(제1교육위원회), 소영환(농정해양위원회), 원용희(도시환경위원회), 남운선(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기획재정위원회), 왕성옥(보건복지위원회)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지역 경제계 대표로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과 정문갑‧구성자‧강우람 부회장, 김옥희 고양상의 여성CEO기업인회 회장, 김상욱 고양상의 청년CEO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 측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하다며 고양시 지역 물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와 연동된 관내 기업과의 수의계약 체결 문호 확대, 관내 생산제품의 최우선 구매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어 정책자금 지원과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삼송테크노밸리 복층 관련 규제 개선, 설문동·장항동 등의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김경희 도의원을 비롯한 8명의 도의원들은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각 사안별로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실질적 개선방안을 정리한 후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 2일 고양상공회의가 ‘경기도의원 초청 고양시 지역경제 현황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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