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액자 가족들에게 선물로 전달해 

성화스님이 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복지관(관장 성화스님)이 5월 가정의 달 ‘가족 화합 콘테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붕어빵 가족」분야에 참여한 10명의 가족을 초대해 지난 6월 5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4월 20일(월)부터 5월 29일(금)까지 고양시 거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콘테스트 참여 10가정을 모집했으며, 신청한 가족사진은 화정역과 행신동 일대에서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가장 득표가 많은 순으로 최우수상 1가족, 우수상 2가족, 장려상 3가족, 특별상 4가족으로 참여한 전원에게 시상을 했다. 가정의 날 행사로 진행된 만큼 특별히 신청한 사진 10장을 캔버스 액자로 제작해 가족들에게 선물로 전달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상을 받은 가족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기회에 가족사진이 없었는데 어떻게 찍을지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가족사진도 생기고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된 것 같다”, “좋은 행사였는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고 액자도 선물로 받아 모두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장은 “2020년 5월 가정의 달 ‘가족 화합 콘테스트’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해 화합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행사를 기획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돕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국에 맞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인간 관계망인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 가족 콘테스트 행사를 기획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행사 및 가족복지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비스제공과(031-839-6000)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