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6급 공무원 필수교육프로그램 교육기관 선정

[사진 = 중부대 하성용 자동차시스템공학과 교수]

 

[고양신문]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가 경쟁평가를 거쳐 고양시로부터 2020년 공무원6급 필수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자치·재정분권 등 지방 권한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중간관리자 공무원의 책임성 강화와 경력 단계별 직위에 부합하는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중부대는 지방자치단체가 요구하는 전문역량 강화, 공직생활 성찰, 공직가치 재정립 등을 위해 고양시 6급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약 4개월간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의 연구책임자인 하성용 자동차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교육 참가자들은 참여확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기법인 마이크로 러닝과 디자인씽킹, 비정형학습과 액션러닝, 문제중심학습(PBL) 등 혁신적 교육방법론을 통해 현장중심의 비구조적 문제해결과 정책의 실행 등 경영관리 능력을 새롭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부대는 이번 교육 진행으로 경기권 거점대학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상현 중부대 총장은 “이번 교육은 고양시 예비팀장으로서 내적 동기부여를 통한 역할변화를 인식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 전략과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며 “강의를 펼칠 중부대학교의 우수한 전문 교수진과 학교가 합심해서 최고의 교육내용과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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