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와 ‘통뼈백세교실’ 업무협약 체결

일산동구 백석2동이 지난 15일 일산동구보건소와 관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0년 통뼈백세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황영순 주민자치위원장과 김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백석2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가 참여해 그간의 통뼈백세교실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뼈백세교실'은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개선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으로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골밀도 사전검사를 진행하고 수치가 낮은 20명을 선정해 집중적인 관리를 하는 건강사업이다.
이번 ‘통뼈백세교실’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매주 골다공증 개선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교육 및 칼슘제가 제공된다. 아울러, 새빛안과, 하이병원 등 의료기관과의 연계로 나눔진료도 실시할 예정이다.
황영순 위원장은 "이번 통뼈백세교실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뼈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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