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일산1동(동장 김수훈)이 지난 15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마을표 고추장 담그는 날’을 진행했다.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더운 날씨에도 손수 재료를 준비하고 장을 담가 포장하며 전 과정에 참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정옥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고추장, 밑반찬 등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더위에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녀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고추장, 된장, 간장 124개는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 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훈 일산1동장은 “부녀회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감사하다.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문화가 직능단체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