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등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

식사동 새마을부녀회가 15일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간장·된장을 나누는 ‘행복 나눔 이웃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행복 나눔 이웃돕기’는 새마을부녀회원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관내 어려운 이웃 31가구에 전달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식사동 새마을부녀회의 한 회원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을 받아가며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식사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 9일에도 직접 담근 고추장과 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 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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