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디자인·기능 믿음 주는 대한민국 '소파 트렌드 리더'

제작 과정별 원가공개
소파 전문 젊은 브랜드
친환경·항균 소재 사용 
감각적 디자인·컬러 이목

 

레드플래닛은 우주의 별처럼 빛나는 디자인을 적용한 소파로, 공간의 가치와 조화를 창출하며, 일상 속 작은 여유와 기쁨을 제공하고자 만든 브랜드다.

 

[고양신문] “안녕하세요. 예비 신혼부부입니다. 일산 레드플래닛 본점에서 신혼집 소파 알아보러 갔다가 가장 안쪽에 비치된 에리즈 모델 보고 바로 구매결정을 했는데요. 친절한 설명과 장단점 잘 설명해 주셔서 선택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었고, 리모델링 벽지 색에 맞춰 아이보리 색으로 결정했습니다. 너무 만족스럽고 집에 강아지도 키우는데 긁힘이나 털 묻음이 없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쁘게 쓸게요.”

레드플래닛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구매고객 리뷰 중 하나다. 하나같이 레드플래닛에서 구입한 소파가 마음에 든다며 자발적으로 리뷰를 올렸고 그 숫자가 무려 300명에 가깝다.   

순이익까지 투명하게 원가 공개
“아파트 값이 얼마인데 아무 소파나 놓나요. 사람들은 누구나 집안의 가장 중심에 나만의 스타일을 살리고 나만의 색으로 표현한 소파를 놓고 싶다는 욕망이 있습니다. 제가 이케아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이유죠. 손님이 왔을 때 거실의 소파야말로 가장 자랑스러워할만한 것으로 들여놓고 싶지 않을까요. 침대나 장롱이 좋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별로 없잖아요(웃음).”  

 

 

집안의 분위기는 거실이 좌우하고 거실의 느낌은 어떤 소파를 들여놓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게 마련이다. 일산서구 가좌동에 있는 레드플래닛은 황정영 대표가 전 세계적으로 소파가 가구의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것을 간파하고 야심차게 만든 소파 전문 브랜드다. 

레드플래닛은 기존의 소파 브랜드에 비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기능성, 그리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소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원가공개 판매방식이다. 

제품의 홍보는 넘쳐나지만 소비자들은 어디에서도 원가정보를 찾아볼 수는 없다. 그러나 레드플래닛은 제작과정별 원가를 공개한다. 고객들이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제작과정과 그 제작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이 제품 원가에서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지 알려주고, 제품 판매 시 발생하는 순이익까지도 공개하기 때문에 모두 정찰제로 판매된다.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가능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원단과 색상을 변경할 수 있고, 소파의 사이즈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소비자는 맞춤형 소파를 구입할 수 있다. 

레드플래닛은 함수율 10% 이하의 E0등급 친환경 목재만을 사용한다. 곰팡이와 해충이 생기지 않는 완벽한 건조과정을 거친 국내산 정재 건조목을 사용해 안전하고 견고하다. 

또 최상급에 속하는 밀레니엄 천연 가죽, 뛰어난 내구성으로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고 항균성이 우수한 소프트터치 원단이 사용된 기능성 패브릭 소파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소파 통해 삶의 행복·여유 제공 
레드플래닛의 소파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더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선명한 컬러, 오염을 막아주고 발수 기능은 물론 알레르기, 박테리아, 세균증식도 억제해준다. 패브릭 소파는 징크 페리치온 테스트를 통과한 신소재 소프트터치 원단으로 제작돼 방수, 방염, 항진드기 및 항균 효과가 있다. 

300여 평의 쇼룸에는 100여종 가까운 제품과 수입매트리스, 1인용 의자와 더불어 각종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진열돼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6월 25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가구박람회에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은 가까이서 레드플래닛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레드플래닛은 태양계에 있는 행성이나 우주에 있는 별을 바라볼 때처럼 잔잔한 행복과 여유로운 마음을 줄 수 있는 소파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입니다. 대한민국 소파의 트렌드를 선도하자며 모든 임직원들이 의기투합해서 매일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문의 : 1588-6343
위치 :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162, 나동 1,2층 (가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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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와 유통 혁신으로 기회 만들어”
인터뷰 - 황정영 레드플래닛 대표 

레드플래닛의 강점은. 
할인매장에서는 질이 좋지 않은 물건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에 비해 우리는 해외에서 좋은 소재를 직접 구입해서 유통구조, 특히 물류과정을 단순화해서 질 좋은 제품을 거의 절반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원가도 다 공개하기 때문에 우리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배송비를 흔쾌히 자신이 부담한다. 

벌써 전국에 10개가 넘는 지역매장이 있다. 
기존에 매장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고, 샵인샵 개념으로 들어간 곳도 있다. 모두 레드플래닛의 제품 생산과 유통 시스템을 공유하기 위해 합류했고 앞으로도 우리와 같은 유통방식에 동의하고 합류하는 분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확신한다. 
   
소파라는 아이템을 선택한 이유는.
유럽, 중국 등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니면서 세계적 트렌드와 유행을 미리 파악하고 한국 시장에 적용시켜 왔다. 침대 브랜드를 수입해 유통도 해봤는데 소파가 가구 트렌드를 이끌어갈 핵심 아이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별도의 브랜드를 만들게 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데.  
코로나19 사태가 오히려 우리에겐 기회다. 주말이면 100여명 되는 고객들이 레드플래닛 쇼룸을 찾아오고 거의 대부분 구매로 이어진다. 곧 이태리 수입명품 소파를 레드플레닛의 유통시스템을 통해 적절한 가격으로 조만간 국내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상당한 정도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치는 것 같다. 
어릴 때 아버님이 시골에서 가구업에 종사하셨다. 전공이 건축학이었는데 아버님이 장사로 가구업을 하셨다면 나는 사업으로 하겠다고 결심하고 건축분야 취업 대신 가구잡지에 들어가 영업사원으로 일한 적도 있다. 결혼은 아예 생각할 겨를도 없을 정도로 정말 일에 몰두해왔다. 열악한 국내 가구산업 구조 속에서 소재와 유통을 혁신한다면 무한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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