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원들 담근 장류와 불고기 떡 나눔가져 

능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희자)가 지난 25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5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펼쳤다. 이날 나눔에는 능곡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고추장과 된장, 간장, 떡, 불고기 등의 밑반찬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오희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들과의 왕래도 더욱 조심스러워지면서 그동안 편히 만나왔던 이웃들이 얼마나 반갑고 소중한 사람들인지 깨달았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주변의 어르신과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능곡동의 한 관계자는 “오늘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반찬 나눔을 통해, 평소에는 생각지 못했던 가까운 이웃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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