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목련 활용해 목련꽃차 시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파주ㆍ고양사무소(소장 소병록, 이하 파주 농관원)가 주관하고 파주시 적성면 소재 ‘DMZ천년꽃차’(대표 송영철)가 주최한 스타팜 체험행사가 지난달 30일 있었다.파주시 서영대학교 호텔관광학과 지도교수와 학생들 4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DMZ천년꽃차 홍보관에서 개최됐다.

‘스타팜(Star Farm)’은 친환경농산물(유기, 무농약)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록 등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는 우수한 선도농가다.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국가인증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직거래로 적극적인 홍보가 가능한 농장이기도 하다. 파주시에서는 ‘DMZ 천년꽃차’가 유일하게 스타팜 농장으로 지정·운영 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스타팜과 국가인증제도 안내,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웰컴 Paju-푸드, 베이커리 종합선물세트, 목련꽃아이스크림 시식, DMZ평화꽃반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을 주최한 DMZ천년꽃차 송영철 대표는 SNS를 활용한 ‘오늘의 최고 포토존 스타’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스스로 지역 농장을 홍보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매년 파주 서영대 호텔관광학과와 농장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DMZ천년꽃차’는 친환경농산물(무농약), GAP(농산물우수관리),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을 받은 선도농가다. 앞으로 목련꽃을 이용한 상품개발과 함께 파주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스타팜 농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병록 파주농관원 소장은 “스타팜 체험행사로 미래의 소비주역인 대학생들에게 국가인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대표 선도농가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 가치 확산을 위해 농촌체험 행사를 더욱 더 활성화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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