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벽제지구 농촌지도자(회장 김민형) 회원들이 3일 이웃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김민형 회장을 비롯한 신순철 연합회장, 이완주 전 회장과 회원들, 송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영선 벽제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25일에 수미품종 200kg을 일산동구 설문동 1151 농지은행 임대한 밭에 파종한 것으로 이번에 50여 박스를 수확했다. 이날 하늘은 맑았지만 무더위 속에서 오직 이웃사랑을 위한 땀방울을 흘리며 토실토실한 감자 수확을 마무리했다.

김민형 회장은 “회원들과 의미 있는 땀방울을 흘리는 단합된 시간이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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