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15가구 선정해 나눔

일산서구 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혜자)가 14일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담은 ‘행복한 건강간식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사진>. ‘행복한 건강간식 지원사업’은 건강에 소홀해질 수 있는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구, 갑작스런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15가구를 선정해 건강간식을 지원하고, 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함께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2020년 제1차 행복한 건강간식으로는 복숭아와 누룽지, 국수가 제공됐으며, 건강간식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이렇게 몸에 좋은 과일과 간식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안부인사에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경태 탄현동장은 “저소득 가구에 건강한 간식을 전달하고 잘 지내시는지 안부확인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돼 뜻 깊게 생각한다. 장마 기간의 날씨에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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