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최초 임업 관련 전문시설
185평 규모… 연말까지 완공 예정

임산물직판장, 산림문화생태시설 등

[고양신문] 고양시 최초 임업전문시설인 ‘산림복합유통센터’ 조감도가 공개됐다. 일산동구 식사동 425-4번지 일대에 건축면적 612.5㎡(185평), 최고 높이 8m 규모로 들어서게 될 산림복합유통센터 건립에는 총 사업비 10억원이 소요되며, 금년 말 준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0억원으로, 산림청 5억원, 경기도 1억원, 고양시 1억원,고양시산림조합 3억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고양시 최초이자 유일한 임업관련 전문시설이 될 산림복합유통센터 건립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됐던 임업관련 분야에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센터에는 임산물 유통·전시판매 직판장,산림문화생태관련시설등이 마련된다. 

이러한 시설을 중심으로 임업인과고양시민을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보연 산림조합장은 “이번 산림복합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산주와 임업인의 대변단체인 고양시산림조합이 ‘산림복합유통센터’ 건립으로 지역주민과의 밀접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양시 산림녹지 및 임업 분야 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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