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독거어르신 가정에 김, 미역 등 전달

식사동새마을부녀회(회장 엄금랑)가 지난 13일부터 김과 미역으로 구성된 '2020 효(孝)꾸러미'를 관내 독거어르신 댁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매년 실시되던 경로잔치를 취소하고 대안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전달했다. 식사동 새마을부녀회원과 각 통장들은 430명의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살폈다.
엄금랑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사업으로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살펴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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