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두레생협(919-5700)의 마을모임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6월 흰돌 백석 마을모임은 지난 22일 회원 황명숙씨 집에서 열려 생협 안내지에 소개된 ‘메밀전병과 무나물’요리 시간을 가졌다. 메일전병과 무나물은 메밀을 얇게 만들고 무나물을 굵고 가늘게 두 가지로 준비해 싸먹는 음식으로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박병희씨는 도토리묵가루로 전병을 만들어 그 결과를 두레생협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박 씨는 “도토리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전병을 부쳐보았더니 쫄깃쫄깃한게 아주 씹는 맛이 일품이었다”며 반가운 손님에게 대접하면 좋을 것같다고.
7월 흰돌 백석마을모임에서는 ‘우리집 두부요리’를 만들 예정이다.
현재 강촌, 행신, 후곡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두레 생협 마을 모임이 매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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