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원 정기총회 금년 사업계획 승인



고양문화원은 2일(화) 원당농협 회의실에서 오수길 원장을 비롯 임직원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2003년도 사업실적/결산승인과 2004년 사업계획/예산확정에 앞서 효자, 효부수상자 표창 및 행주문화상 수상식을 거행했다. 박도웅씨를 포함 7명을 대상으로 효자, 효부상을 표창하고 고양시미협 조갑녀회장 등 5명에게 행주문화상을 수여하였다.

오수길 문화원장은 “고양시의 문화유적 및 전통문화를 세계에 전파하여 고양문화의 부가가치를 높여 고양시의 발전을 이루자”며 “애향민의 자랑스런 문화인의 긍지를 가지고 문화발전에 힘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갈음하였다.
문화원은 제 411주년 기념 행주대첩제를 오는 14일 충장사에서 2,500만원을 들여 성대하게 거행할 예정이며 중점사업으로 1987년 편찬된 군지를 기초로 이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이후 발전 변화된 내용을 추가하여 내년 말까지 고양시사를 편찬할 계획이다.<사진><최재준 기자>mycj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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