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동안 지도점검

고양시는 봄을 맞이하여 지정폐기물의 불법 배출 및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병?의원등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에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에 걸쳐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고양시 관내 병·의원, 카센타 등1,682개 대상 사업장에 대하여 일반폐기물과 혼합 배출여부, 검사기관이 검사한 전용용기 사용여부, 밀폐 포장된 전용용기 적정보관 및 보관기간 준수여부, 관할기관의 기본적 처리증명 및 폐기물(간이) 인계서 사용여부 등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지정페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지정폐기물이 사업장폐기물 중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거나 오염성 폐기물 등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유해한 폐기물로 폐기물관리법상의 유해성 기준에 해당되는 폐유나 폐산, 폐알칼리, 중금속이나 유기용제를 용출시키는 폐기물 등이 해당된다.
고양시는 이번 점검 시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하여 깨끗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고, 향후 불법해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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