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총예산 5억원정도를 투입 한국태권도의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취지로 고양시 여자태권도 창단식을 가졌다. 10(수)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강현석 시장을 비롯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축하떡 절단식을 가졌다.

강현석 시장은 창단사에서 "유능한 우리지역에 있던 선수들이 다른 지역 대표선수로 대회에
참가했던 점이 안타까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지난달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한 유재복(49세) 감독
과 장경만(43세) 코치를 위촉하고 체급별로 4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이라희(핀급-190세), 박
정희(플라이급-24세), 주혜원(밴턴급-24세), 최은미(미들급-18세).
선수단은 대화동에 합숙소를 두고 지난달부터 훈련에 돌입했으며 전국규모의 매달 치러지는
각종 대회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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