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환경연합등 19개단체 성명

고양환경운동연합 및 참교육학부모회 등 19개 시민단체들은 14일 저녁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탄핵무효를 위한 고양시민 행동을 결성하고 이를 알리는 성명서를 냈다. 시민행동은 성명서에서 “탄핵사태를 절대 다수 국민의 염원을 외면한 부패한 기득세력의 폭거이며 대의정치를 빙자한 의회 쿠데타”라며 “국민의 뜻을 배신한 불법행위이므로 원천적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한 총선연기나 개헌음모 책동에 대해 의연하고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결의했다. 시민행동은 탄핵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불법행위라 간주하고 17일 저녁 7시 마두역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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