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250억 들인 국내 최대규모

시민단체들의 반대에 밀려 백지화 될 뻔했던 일산 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가 4월 3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작년 2월 18일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14개월동안 공사를 한 이 분수대는 250여억원의 예산(경기도와 고양시 각 50% 부담)을 들여 만든 국내 최대규모의 분수대가 될 예정이다.
매일 밤 9시 ~ 10시(동절기 휴식) 까지 1시간씩 음악과 함께 가동하여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할 노래하는 분수대는 1700여개의 노즐과 40개소의 스모그 연출기, 조명시설이 음악분수, 변화분수, 고정분수 등의 형태로 최대 500여가지의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이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과 휴게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사진은 호수분수대 조감도
김낙원 기자kimnackw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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