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국민생활체육 고양시 축구연합회장기 대회에서 일산구 한울조기축구팀(회장 조성훈·919-8866)이 우승을 차지했다.

3월25일 덕양구, 일산구 예선전에서 덕양구 2팀, 일산구 2팀이 4강에 올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렀다.
특히 이날행사에서는 본보 ‘더불어 살기’ 난에 소개된 한울조기축구회 회원 김철호씨의 아들 김무영(발산중 1년)군의 백혈병 돕기 행사도 벌여 12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고, 계속해서 시민들의 헌혈증서 모으기와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울조기축구회는 4년전 축구를 좋아하는 10여 명이 모여 시작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산구 및 고양시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고양시 조기축구회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매주 일요일8시 부터 50여명의 회원이 주엽공고에서 모여 조기축구를 하고 있으며, 연중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있다.사무실은 대화동 종가집 설렁탕3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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