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일부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약자와 장애자 승객을 위한 초저상 버스<사진>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지난 달 29일 시범 운행을 가진 초저상 버스는 1번 도시형버스 노선에 2대를 투입운행하기로 하였으며 운행구간은 본일산~중산지구~탄현지구~일산신시가지~원당~화정지구~LG마트 까지이다., 요금은 도시형버스와 동일하며 장애인에 대하여는 3급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초저상 버스는 승차 계단을 낮춰 휠 체어를 쉽게 실을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대중교통수단이다. 휄체어 탑승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선 휄체어 고정 등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 시는 시민의 반응이 좋으면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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