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혁신 개선 방향 및 효율성 모색
11월까지 경민대 산학협력단이 수행

 

[고양신문]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공간혁신연구회가 지난 31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연구회 회원과 고양시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혁신연구회는 효율적인 고양시 공공건축물을 만들고자 구성된 시의회 연구단체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건축물 공간디자인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공간이 사람을 바꿉니다라는 모토로 출범했다. 채우석 의원이 회장을, 박소정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보경·김미수·이해림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 공공기관 공간혁신을 위한 디자인정책 개선방향을 연구하고 타지자체와 국내외 공간혁신 우수 사례를 검토해 고양시 공공건축물의 효율적 공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 용역은 11월까지 경민대학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평 교수)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간혁신 관계법령과 제도의 개선안 도출 고양시민의 욕구에 맞는 대안제시 방문자들의 공간 서비스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정업무자들을 위한 효율적 공간체계 확립으로 공간혁신의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회 채우석 회장은 공간의 변화는 공간 속 사람의 변화를 만들어낸다면서 시민들의 공간혁신 요구에 응답해 효율적 공간을 만드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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