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세대 위한 ‘나이 듦 수업’
8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고양신문] 행신도서관이 노인 세대를 위한 온라인 인문독서문화 프로그램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을 운영한다.
‘나이 듦 수업’(1차)과 ‘삶을 세우는 글쓰기’(2차) 등 두 개 강좌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현장 강의가 어려운 상황인만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 강의로 운영된다.
1차 ‘나이 듦 수업’은 8월 20일부터 총 4회 진행하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강사와 강연 주제는 ▲양준석 강사-생사인문학으로의 초대 ▲이나영 강사-오감확장, 스트레스 예방 ▲양준석 강사-상실치유 웰바이(well bye) ▲이지원 강사-나이 듦의 지혜다.
이어지는 2차 ‘삶을 세우는 글쓰기’는 인현진 강사가 총 4회 진행한다. 매회 다른 주제의 글쓰기 강의를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을 돌보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45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은 오는 8월 2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15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인문독서문화사업의 일환이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의 생활 속 인문학 향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신도서관(031-8075-92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