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업무협약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업무협약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마을만들기 사업 일환

(왼쪽부터)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김복순 회장,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박선자 센터장. (※사진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왼쪽부터)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김복순 회장,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박선자 센터장. (※사진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고양신문]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선자)와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복순)가 4일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마을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경기도 지역 내 장애인, 비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약칭 AAC)은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AAC 마을만들기 사업은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이다.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언어치료AAC센터 사람과소통(대표 한선경)’과 경기도 의사소통지원기관을 협력 운영하며 경기도 거주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자립생활을 위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일들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국공립어린이집에 AAC 도구 보급 및 교육 ▲어린이집용 의사소통판 개발·배포 ▲AAC 마을투어 등 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한 지역 내 장애아동 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용 의사소통판은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김복순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전국 국공립어린이집의 21%인 972개의 어린이집이 경기도에 있고 그중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이 381개”라며 “의사소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생활을 공감하며 장애어린이의 의사표현을 도울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사진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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