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앞 생태인문학’ 운영
22일부터 5주, 김윤용 작가 진행
[고양신문] 삼송도서관이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앞 생태인문학, 창릉천을 중심으로’를 진행한다.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삼송도서관 앞을 지나는 창릉천을 나무, 새 그리고 장소를 중심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호수공원 나무 산책』의 저자 김윤용 작가를 초청해 8월 22일부터 5주간 ‘창릉천의 나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는다. 두 번의 탐방과 세 번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주차별 소주제는 ▲걷기와 나무 관찰 ▲나무맹이 나무맹에게 ▲문학작품 속 나무이야기 ▲나무 50종 알아보기 ▲창릉천 주변에 사는 식물 순이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에서 신청을 받고 있고, 자세한 문의는 삼송도서관(031-8075-9354)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변의 생태환경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탐방과 강연 그리고 독서가 어우러진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유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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