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과 덕양에 '빨갱이사위(노무현)가 대한민국에서 무엇을 하려 하는가' 라는 제목의 불법 유인물이 대량 살포돼 선관위가 4일 조사에 나섰다.
불법 유인물은 사이버뉴스 24(www.cppc.or.kr)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 명의로 되어있고 현역인사 8명의 실명(이광재 전 국정상황실장, 권오석 노무현 대통령 장인, 안희정씨,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총무, 강금실 현 법무부장관, 이창동 현 문화관광부 장관, 정연주 현 KBS 사장, 허성관 현 행자부 장관)을 기재하여 이들이 친북 활동을 한 좌익인사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현 정권이 노사모에게 주문한 ‘시민혁명’은 ‘공산혁명’ 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덕양·일산 선관위는 불법 유인물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과 일산/고양경찰서에 신고했다. 고양경찰서와 일산경찰서 수사 2계는 전담반을 편성 유인물 배포단체와 배포 목적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