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박종문)는 레저스포츠 경륜사업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시행 취지인 공익 목적을 실현하고 경륜의 따뜻한 정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추진해온 「경륜사랑나누기운동」 지원금을 2003년도에는 2억5백만원 이었으나 2004년도에는 4억원으로 대폭 늘려 지원키로 하였다.

따라서, 각 지역별 금년도 지원금액이 훈련원과 15개 장외지점(신규개설 예정지점 포함)에는 각각 2천만원, 본장에는 7천4백만원이 배정되었으며, 이는 분기별로 각지점등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복지단체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수혜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륜일산지점은 고양시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0명(일산구20명, 덕양구20명)을 선정하여 지난 3월31일 1/4분기 지원금 4백만원을 각각 균등하게 나누어 지원하였으며,
이날 본장 및 각 장외지점, 훈련원 등에서 총 지원된 금액은 6천6백만원이다.

또한, 경륜운영본부는 2003년도 결산이 이루어짐에 따라, 총 수익금 1,355억원을 법정 배분율(국민체육진흥기금 40%, 청소년 육성기금 30%, 중소기업진흥 및 산업기반기금 17.5%, 지방재정지원 10%, 문화관광부장관이 인정하는 공익사업 2.5%)에 따라 배분하고 4월 초순 각 기금별 관리기관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며, 고양시에는 6억 5백만원이 배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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