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꽃길조성행사

고양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길열)는 24일부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고양꽃전시회 준비 및 봄맞이 환경정비 차원으로 지난 14일 봄맞이 꽃길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꽃길 조성도로는 일산구 고봉로(중산지구 ->오미산 주유소)와 견달산로(동거리->골프연습장)이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새마을부녀회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 선포

덕양구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숙)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불법 현수막과 각종 폰팅 등 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부녀회에서는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모든 거리를 정비하는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이라며, 동민 누구나 불법 광고물을 발견하면 즉시 철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11회 한국고양꽃전시회 공식협찬사로 농협중앙회가 선정

24일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한국고양꽃전시회 공식협찬사로 농협중앙회가 선정됐다.
16일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지부장은 조직위 사무처장에게 협찬금을 전달했다.




무료 소자본 창업 교육 실시

고양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여성복지회관에서 ‘무료 소자본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무료 소자본 창업교육’ 은 취업이 안됐거나 전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창업에 관련된 기본정보, 창업 분야별 성공전략, 성공사례업소 현장탐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자급과 정부지원제도 및 법률·세무 지식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 한다.

‘무료 소자본 창업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20일 까지 시 지역경제과(961-2277), 구청 산업교통과, 각 동사무소를 통하여 접수를 할 수 있다.





일산2동 주민 버스노선 신설 요구 집단 서명운동

지난 16일 일산구 일산2동 주민들은 마을버스 1개 노선만 운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버스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조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일산 2동 주민들은 현 지역에 800여 세대 4,7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 앞에 정차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노약자, 부녀자 및 어린이들이 700여m 이상 걸어서 마을버스(7번)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버스 운행구간이 일반버스 노선과 연계되지 않고 있다며 버스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을 조정하여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고양시는 일산 2동의 일반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이용자 수요조사 및 버스회사 여건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나 현재 1일 12분 간격으로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일반버스 노선 신설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전교조, 화정동 초등학교 증설요구

전교조 고양초등지회(지회장 : 전명기)는 최근 고양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화정동지역 교육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증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교조 고양 초등지회는 화정2동 지역은 총 1만2천여세대로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 에 의거 4~5개 학교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가 3개(화정, 백양, 지도)만 있어 과밀학급 상태로 학교를 운영, 교육환경이 열악하다고 밝혔다. 더구나 최근 주상복합·오피스텔형 아파트(3개동 750여 세대)가 입주하고 있어 향후 교육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화정동 1005번지 소재 아이스링크 부지에 초등학교를 증설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고양시는 오는 2007년까지는 화정동지역에 초등학교 신축(안)을 마련, 과밀학급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전교조 고양 초등지회에서 요구하는 아이스링크 부지는 국책사업 부지로 초등학교 신설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지난 12월 고양시 교육청에서 덕양구 화정동 소재 별빛마을 아파트 입주민 자녀 초등학교를 배정하면서 7·8·9단지 입주민 자녀는 근거리에 위치한 화정초교에 배정하고 10단지 주민자녀는 과밀학급 해소차원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백양초교로 배정하자 주민들이 반발, 최근 2004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을 백지화 했었다.


장애인 종합복지관 개관

고양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1일 일산구 탄현동 111의 13 홀트 일산복지타운 부지내 빈터 3천100여 평에 건립된 장애인 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복지관과 실내체육관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지난 2002년 당시 30억원을 호가하는 땅을 무상으로 내놓으면서 건립이 성사됐다.

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건축연면적 1천233평) 규모로 헬스센터와 주간보호시설, 방과 후 교실, 언어. 물리. 작업치료실이 갖춰지고 각종 직업재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종합복지관 옆에는 오는 2006년 말 개관을 목표로 장애인을 위한 대형 실내체육관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다.

실내체육관에는 국제 규격의 수영장과 헬스센터, 농구장, 배구장 등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와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설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에게는 무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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