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방범순찰대는 대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중에는 아파트 단지 중앙공원에서 날치기 및 기초질서 사범 예방 단속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행락객이 많이 찾는 꽃전시회기간 및 주말(공휴일 포함)에는 호수공원내에서 발생하는 미아·습득물·차량도난방지 등 각종 사고를 해결, 시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호수공원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주변 공원에서 근무시 주민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호수공원에서는 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최효숙), 시민명예경찰대(대장 조동익)와 합동으로 순찰근무를 하여 민`경 협동치안을 실현하고 있다.
인근 주민 최미숙(41세)씨는 “딱딱한 경찰의 제복보다는 꽃과 호수의 도시에 어울리는 복장을 하고 순찰을 도는 모습을 보니 신선한 느낌을 받는다”며 시민과 어울리는 경찰의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