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문화활동 도울터”

고양시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4대 회장에 이중구 부회장(58)이 선출됐다.
지난 22일 고양시 교육청에서 열린 학운위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이 회장은 30여 년 동안 문산여고에서 교감으로 재직하고 경기도 청년지도자 협의회 위원, 백신고교 지역의원으로 활동한 고양시 교육계의 원로이다.
이회장은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교육감과 교육위원까지 선출할 수 있는 학운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고양시 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고양시 교육계가 발전하려면 교육 관계자들 간의 의견 교환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 면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학운위는 앞으로 각 학교마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교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미나(교육과정, 예·결산, 회의진행 등)를 가능케 하고 특목고와 정규대학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 협동 감시단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노력하고 청소년 토론마당,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체육문화활동 등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원 기자kimnackw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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