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행주대첩제(충장사제전위원장 이충구)가 14일 오전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홍강 전교, 이영찬 전 전교, 이은만 전 문화원장, 강철희 문화원 사무국장, 권정택 안동권씨 대종회부회장 및 회원, 제전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참석자 없이 간소하게 진행했다.

김광주 제전위원회 사무국장 협력으로 초헌관 이영찬 전 전교. 아헌관 이충구 제전위원장. 종헌관 장한진 제전위원 순으로 술잔을 올리고 망료위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은 권율 장군을 중심으로 2300여명의 관군은 물론 부녀자까지 긴 치마를 잘라 돌을 나르며 3만여 명의 왜군을 물리친 전투다. 매년 3월 14일 행주대첩제가 열리고 있으나 몇 년째 고병원성AI와 구제역, 코르나19 등으로 공개행사로 열리지 못하고 축소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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