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정통하우스인 삼바삼바가 마두1동 조흥은행 건너편 3단지 아파트 입구 건물 2층에 탄생했다
요즘 각 문화센터마다 라틴댄스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일산라틴댄스 동호회도 생겼다
라틴음악, 라틴 춤에 이어 라틴 음식과 라틴음료와 술을 맛볼 수 있는 삼바삼바는 실내 인테리어도 남미의 문화가 스며들도록 남미의 악기들과 남미식으로 꾸며놓아 이국적인 멋과 맛을 풍겨준다 실내에 흐르는 남미 음악도 독특하다 오픈 기념으로 맥주를 500원에 내 놓는 주인은 손님들의 사진도 찍어주고 있다 4월 28일 오픈하여 오전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은 남미 사람들이 즐겨먹는 다양한 음식이 풍요롭고 저렴하다 햄과 체다치즈가 들어간 멕시코풍의 샐러드인 니코이스샐러드와 바비큐와 치킨도 다양한 맛을 낸다 원두 커피만 해도 브라질의 산토스, 코스타리카의 따라쥬, 멕시코의 알투라오가닉, 콜롬비아의 미레니아, 쟈마이카의 블루마운틴이 준비되어 있다 호세꾸엘보같은 양주류나 산미구엘같은 맥주맛도 별미다
주인은 너무 라틴문화 메니아들만 드나드는 곳으로 인식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지역주민들은 언제든지 누구나 편안하게 마음껏 이야기하고 만남의 장소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일까 친구끼리 혹은 연인끼리 동료끼리 온 손님도 많지만 가족들의 멋진 외식시간을 가지는 모습도 눈에 띈다 색다른 분위기를 원한다면 삼바삼바로 떠나보자 남미까지 갈 필요없이<<안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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