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배워가는 고양 리틀아첼 오케스트라(031-970-6596)에서 4월 30일 일산 한사랑교회 초청 ‘지역주민 초청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데 이어 5월 23일 오후 4시 30분 고양청소년 수련관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2회 정기연주회는 리틀아첼 오케스트라와 고양 스트링 매니아 주최로 ‘가족을 위한 음악의 향연’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극단 아챌의 김도균 대표는 “진정한 음악인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프로다운 마음가짐으로 듣는 이들에게 전하기 위한 음악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과 함께 하는 열린 공연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99년 3월 창단된 리틀아첼 오케스트라는 고양시에 본부를 두고 있지만 전국 10여개 지역에 지부 모임이 구성돼있다.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가 팀을 이루며 매주 연습을 갖고 매년 전국 단원들이 함께 모이는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고양 리틀아첼 오케스트라는 고양시에 사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 아첼 팀도 회원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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